이탈리아-크로아티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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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고대
2.2. 중세
2.3. 근세
2.4. 19세기
2.5. 20세기
2.6. 21세기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탈리아크로아티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유럽연합, 나토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존재하며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한 편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고대[편집]


고대 로마일리리아달마티아 지역을 정복하면서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는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달마티아 현지인들은 로마 제국의 지배 하에서 군복무 등의 이유로 라틴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로마 제국의 지배 하에서 스플리트와 같은 도시들이 건설되었다.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 서로마 제국으로 나뉘어지면서 이탈리아 반도와 크로아티아 일대가 서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2.2. 중세[편집]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이탈리아 일대에는 동고트 왕국이 세워졌다. 이후 동로마 제국이 이탈리아 반도의 동고트 왕국을 무너트리면서 소수의 병력만 주둔시키자 다시 북부에서 롬바르드인들이 이탈리아로 침공하였다. 지배했고 교황청은 동로마 제국에 종속됐다.

같은 시기 발칸 반도에서도 슬라브족들이 발칸 반도로 대거 남하하면서 크로아티아 일대에는 라틴어 사용 인구가 감소, 소멸하였다.[1] 크로아티아 일대에 정착한 슬라브족들은 크로아트 공국을 세웠다. 크로아티아 왕국동프랑크 왕국의 정복으로 멸망하고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중세 이탈리아 반도 내에는 여러 도시 국가들이 세워졌다. 이 중 이탈리아 반도 동부 해안에 위치했던 베네치아 공화국아드리아 해의 해안에 여러 식민지를 뒀다. 특히 베네치아의 주요 교역 파트너였던 라구사가 번영하였다.


2.3. 근세[편집]


오스만 제국이 발칸 반도를 정복하고 크로아티아 일대도 오스만 제국의 위협을 받았다. 일시적으로 크로아티아 일대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가 합스부르크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2.4. 19세기[편집]


이탈리아내의 여러 왕국은 이탈리아 왕국의 주도하에 통일됐다. 크로아티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가 되었지만, 자치권을 보장받았다.


2.5. 20세기[편집]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된 뒤, 이스트리아 반도는 이탈리아의 영토가 되었다. 크로아티아 지역은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나치 독일이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침략하고 점령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는 소련군의 주도하에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이탈리아는 무솔리니 정권이 무너지고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이탈리아는 냉전시절에 유고슬라비아와의 외교관계를 유지했다. 다만, 유고슬라비아가 공산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일부 유고인들이 이탈리아로 피난을 간 적이 있었다.

90년대초에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괴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와 수교했다. 크로아티아는 90년대 유고 내전 당시에 크로아티아인들이 이탈리아로 피난을 갔다.


2.6. 21세기[편집]


양국은 유럽연합, 나토회원국이다. 2013년에 크로아티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양국은 교류, 협력이 많아지고 있다. 이탈리아내에는 수많은 크로아티아계 이탈리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탈리아내에서 사용되는 크로아티아어는 크로아티아 본토와는 차이점이 크다. 그리고 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의 교류의 영향으로 이탈리아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스트리아 반도내에는 이탈리아어 화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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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망스어 계통의 언어였던 달마티아어는 19세기에 마지막 남은 달마티아어 사용자가 사망하면서 소멸했다.